최종수정 2014.08.18 17:03기사입력 2014.08.18 17:03
삼성·LG 등 3D TV 제작업체에 샘플제작해 납품…경기도 산학협력 지원을 통해 기술개발 성과
오앤에스는 제지용 액상염료와 렌즈용 착색염료, UV 코팅도료 등 특수염료를 제조하다가 스마트폰 보호필름 경화용 코팅도료를 생산하며 배향막과 액정을 개발하게 됐다. 차미경 오앤에스 대표는 "2011년 경기도가 지원하는 단국대 GRRC 광에너지 소재 연구센터에 협력 기업으로 참여하면서 기술력을 보완해 이번에 새로운 배향막 등을 개발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특히 "염료 기술은 화학ㆍ액상ㆍ광학이라는 분야에서 3D TV와 일치해 순조롭게 배향막과 액정 연구를 할 수 있었다"며 "웨어러블 기기의 발전에 따라 수요는 무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차 대표는 서울대에서 화학분야 석사학위와 미국 워싱턴대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데 이어 단국대 강사와 국내 염료회사 연구소장을 거쳐 2004년 오앤에스를 설립했다.
[원문]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4081816464690572